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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흐름을 연결하는 소통창구, 저는 지금 SCM의 재미를 제대로 느끼는 중이에요!
SCM팀 최유리 매니저
Q.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모스트에 오시게 된 계기를 들려주세요.
A.
안녕하세요, 모스트 SCM팀의 소통창구! 최유리 매니저입니다. SCM 직무 안에서 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그 성장이 곧 회사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을 찾다 MOST에 합류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보람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Q.
지금 맡고 계신 주요 업무는 어떤 건가요? 그리고 이 일을 잘 하기 위해 중요한 역량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A.
SCM팀은 국내 뷰티 브랜드와 해외 바이어, 그리고 최종 소비자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제품이 고객에게 잘 전달되기까지의 전 과정—예를 들면 납기 일정 조율이나 품질 관리 같은 것들—을 책임지고 조율합니다. 다양한 유관 부서뿐 아니라 외부 파트너들과도 긴밀히 협업하며, 전체 흐름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역할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이 직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은 무엇보다 소통 능력과 책임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이해관계자들과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해야 하고, 업무 중에는 예기치 못한 변수들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상황을 조율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힘이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이런 역량이 SCM 직무의 핵심이라는 것을 더욱 실감하고 있습니다.
Q.
SCM 팀에서 근무하면서 재밌었던 경험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A.
맞아요! 특히 가장 짜릿한 순간은 모두가 난감해하던 이슈를 제가 소통으로 풀어냈을 때예요. 그 문제를 정리해서 방향을 제시하고, 다 함께 해결해냈을 때 느껴지는 성취감은 정말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워요. 또 하나는, 예상했던 리스크가 실제로 터지기 전에 제가 미리 예측하고 준비해서 막아냈을 때에요. 마치 탐정이 된 것 같은 쾌감이 있습니다. ‘내가 이래서 SCM 하지~’ 싶은 순간이죠 🤭
Q.
입사 이후 가장 뿌듯했던 경험은 언제였나요?
A.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는 다짐은 ‘대체 불가한 인력이 되는것!’ 물론 저 하나 없다고 회사가 멈춰서는 안 되지만,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싶었거든요.
그런 마음으로 꾸준히 몰입해서 일하다 보니, 지금은 팀 안에서 자타공인 SCM ERP 시스템 마스터로 자리 잡게 되었어요. 시스템에 오류나 누락이 생기면 누구보다 빠르게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다 보니, 동료들에게 신뢰도 얻게 되고, 저 스스로도 더 책임감을 갖게 되더라고요. 팀과 회사에 꼭 필요한 존재로 성장해가고 있다는 걸 느낄 때, 정말 큰 보람을 느껴요.
Q.
SCM팀이 일하는 방식은 어떤가요 ?
A.
모스트 최고의 팀워크! 바로 SCM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장님이 구성원들의 의견을 늘 존중해주시고, 실무자들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예요. 덕분에 각자의 강점을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자연스럽게 서로 보완하면서 함께 일하고 있어요.
회의 시간에는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고, 슬랙이나 공유 문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슈를 나누면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서, 모두가 자기 일에 주인의식을 갖고 움직입니다. 그러다보니 업무 효율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Q.
이 직무를 고민 중인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A.
SCM 직무는 정말 협업이 많은 직무예요. 유통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여러 부서와 소통하며 전체과정을 조율하는일이 많아요. 그래서 넓은 시야, 논리적인 사고력, 소통 능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작은 실수가 큰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에 숫자나 데이터에 대한 꼼꼼함도 필요하죠.
그래서 저는 이 직무를 고민하는 분들께, 다양한 부서와 협업하며 일하는 걸 좋아하고, 큰 그림을 보면서 세부적인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분들께 정말 잘 맞는 직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준비 팁을 드리자면, 실제 제품이 생산되고 유통되는 과정에 대한 관심을 갖고, ERP나 Excel 같은 툴을 미리 익혀두는 것도 좋아요. 무엇보다도 문제 상황이 생겼을 때 침착하게 정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연습을 해보면 큰 도움이 됩니다.
SCM은 조금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는 일도 많지만, 그만큼 내가 전체 프로세스를 조율하고 있다는 뿌듯함이 큰 직무에요.
Q.
업무를 하며 ‘우리 회사 진짜 괜찮다!’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A.
우리는 유관부서끼리 정기적으로 업무 공유 회의를 진행하는데요, 각 부서가 어떤 업무를 맡고 있고,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함께 공유하다 보니,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아졌어요. 덕분에 협업도 훨씬 부드러워졌고, 이슈 대응도 수월해졌죠.
특히 인상깊었던 건, 단순히 정보 전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고 필요한 부분은 함께 조율해 나가는 과정이 잘 정착돼 있다는 점이에요. 다른 부서지만 하나의 팀처럼 함께 움직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이 조직문화에 대해 큰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Q.
모스트에 잘 어울리는 사람은 어떤 분일까요?
A.
주인의식을 갖고 자신의 일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시키려는 태도를 가진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주어진 업무만 처리하는 게 아니라, 더 나은 방향을 스스로 고민하고 시도하는 자세가 중요한 조직 문화입니다.
또한 유관부서와의 협업이 많은 만큼, 의견을 명확히 전달하면서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유연한 커뮤니케이션 스타일도 중요합니다. 실제로 모스트에는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문화가 자리 잡혀 있어서, 이런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분이라면 잘 어울릴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