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하는 제품을
전하는 일,
이게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이더라고요.
채널운영 - 우희진 매니저
Q.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모스트에 오시게 된 계기를 들려주세요.
A.
현재 채널 운영 관리(Channel Management)파트에서 캐나다 및 멕시코 등 북미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우희진입니다. 스킨케어 덕후로 화장품을 워낙 좋아해서, 평소에도 다양한 제품을 직접 써보는 걸 즐겨왔어요. 좋은 제품을 친구들에게 소개해주고, 그 제품을 정말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그런 경험들이 쌓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화장품 업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K-뷰티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스트의 비즈니스가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저처럼 제품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의미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해서 입사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Q.
지금 맡고 계신 주요 업무는 어떤 건가요? 그리고 이 일을 잘 하기 위해 중요한 역량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A.
저는 현재 북미채널운영 중심으로, 바이어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일정관리 (RDD대응), 리오더 대응, 유관부서 협업 등 전반적인 오퍼레이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이 문제없이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간관리(Time Handling)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바이어가 요청한 일정에 맞춰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요청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BM파트와 SCM팀 등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납기와 일정을 조율하는게 핵심 업무입니다.
Q.
입사 이후 가장 뿌듯했던 경험은 언제였나요?
A.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입사 후 처음으로 담당했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런칭되고, 바이어로부터 리오더 요청이 들어왔을 때 였습니다. 특히 캐나다 코스트코에 힌스 립틴트를 런칭했을 때인데, 런칭 2주만에 2차 리오더 물량이 들어와서 ‘ 우리가 셀렉한 브랜드가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구나’ 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관리했던 프로젝트라 더 큰 보람이 있었고, K-뷰티를 전하는 일에 의미를 다시한번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Q.
우리 팀은 어떤 분위기로 일하고 있나요?
A.
슬랙을 기반으로 실시간 협업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팀이에요. 입사하고 처음 슬랙을 써봤는데, 퇴근시간 이후 자동으로 알람이 꺼지는 기능이 있어서 업무와 개인시간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유지되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또 카테고리별, 리젼별 채널이 체계적으로 나뉘어 있어서 담당자와 커뮤니케이션할 때 빠르게 확인하고 피드백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효율적이에요.
Q.
이 직무를 고민 중인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A.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기본적으로 필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그리고 단순히 혼자 일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부서와 긴밀하게 협업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함께 프로젝트를 해봤던 경험, 그 안에서 어떻게 소통했는지 같은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해외 시장이 워낙 빠르게 변하다보니, 글로벌 K-뷰티 트렌드에 관심을 갖고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감각도 필요하다고 느껴요.
Q.
업무를 하며 ‘우리 회사 진짜 괜찮다!’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A.
신입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점이 인상깊었어요. 처음부터 완벽하길 기대하기 보다는 “한번 부딪혀보고 배우자”는 분위기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어서 많이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도전을 격려하는 분위기가 저에게는 정말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Q.
모스트에 잘 어울리는 사람은 어떤 분일까요?
A.
새로운 일이나 낯선 상황에 도전하는 걸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 그리고 그 안에서 스스로 해답을 찾아보려는 태도를 가진 분이라면 모스트와 정말 잘 맞을 것 같아요. 조직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다양한 업무가 생겨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유연하게 움직이고 배우는 걸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어요.